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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호, 추자면 묵리항정비, 해양생태관광센터 설립 등...3년간 92억 지원
송재호, 추자면 묵리항정비, 해양생태관광센터 설립 등...3년간 92억 지원
  • 뉴스N제주
  • 승인 2021.12.0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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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호 국회의원
송재호 국회의원

추자묵리항의 정주여건과 어업환경이 크게 개선된다.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 갑)은 제주시 추자면 묵리항이 해양수산부의 내년도 어촌뉴딜300사업 신규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어촌뉴딜300사업은 전국의 항·포구와 어촌마을 중 300곳을 선정해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자연경관, 문화유산, 지역특산물 등 어촌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지역별로 특화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어촌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올해 해양수산부는 시행 4년차인 2022년도 사업 마지막 50개소 선정을 위해 접수를 진행하였는데, 11개 시·도, 54개 시·군·구에서 187개소를 신청하여 3.74: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이후 별도 구성된 민·관 합동 평가단의 최종 평가를 거쳐 추자묵리항이 최종 50개소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추자묵리항은 항만정비, 계류시설 설치, 빈집정비사업, 해양생태관광센터 건립, 묵리올레 정비 등 3년간 총 92억원 가량을 지원받게 된다.

송재호 의원은 “작년과 올해에 걸쳐 해수부와 제주도, 지역주민 그리고 전문가 등과 지속적인 논의를 한 끝에 결실을 보게 되어 기쁜 마음이다.”라며 “묵리는 상추자도에서 하추자도로 들어오는 길목이다. 묵리의 변화가 추자도 전체의 사회 ·문화·경제환경을 긍정적으로 촉진 시켜 지역사회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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