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박정근, 이하 중진공)는 7일 (사)글로벌최고경영자클럽 제주지회(지회장 이순섭 ㈜제이비엘 대표이사) 창립 발대식과 ESG경영 실천 결의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글로벌최고경영자클럽 제주지회의 11개 회원사가 최초 결성되는 창립 발대식으로 (사)글로벌최고경영자클럽 중앙회 서동만 회장이 참석하여 신규회원사에 대한 명패전달 및 환영식이 함께 진행됐다.
(사)글로벌최고경영자클럽은 2007년도에 사단법인으로 창립했으며, 회원 자격은 매출액 100억 이상, 매출액의 10%이상 수출을 하는 기업 중심으로 결성된 모임으로서 전국에 12개의 지회에 450여 개 사가 활동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지역 회원사 간 경영정보 교류, 해외시장 조사단, 전시회, 상담회 등 참여, 수출초보기업, 스타트업에 대한 수출 및 경영 멘토링 등을 하고 있으며, 중진공과 함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회원사 상호간에 적극적인 교류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중진공 제주지역본부는 최근 경영화두가 되고 있는 ESG경영 인식개선 및 확산을 위해 ESG경영 자가진단 시스템(3t.kosmes.or.kr)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다른 중소기업 단체들과도 ESG경영 실천결의* 선포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실천결의문은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의 핵심내용 및 키워드 중심으로 12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중진공 박정근 본부장은 “중소기업 ESG경영은 특히 수출기업이 우선적으로 준비해야하는 경영과제인 만큼 글로벌최고경영자클럽 회원사들이 앞장서 실천결의를 한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중소기업이 관심을 가지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