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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권 후보, "외도-이호 일주서로 6차선 확장, 조기 추진할 것"
송창권 후보, "외도-이호 일주서로 6차선 확장, 조기 추진할 것"
  • 서보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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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5.27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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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외도.이호.도두)
▲ 송창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외도.이호.도두) ⓒ뉴스라인제주

더불어민주당 송창권 제주도의원 후보(외도‧이호‧도두동 선거구)가 제주시 서쪽 일주도로 조기 확장 추진을 공약했다. 

지난 23일 송창권 후보는 "제주시 서쪽 방향의 일주도로 확장 추진이 균형적 입장에서 반드시 조기에 이뤄져야 한다"며 "이러한 관점에서 공항로 등 서부 방향의 도로 공사가 많이 추진되고 있다는 논리로 제주시 서쪽 같은 지역인 외도동 끝나는 지점까지 아직 4차선 도로로 그대로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주시 동쪽 같은 지역인 삼양동까지 6차선으로 진작에 확장된 것과 비교하면 불균형적이며 상대적으로 일주대로의 상황이 열악하다"라며 ‘일주도로의 역차별'을 주장했다.

이어 송 후보는 "특히 외도동 지역 일주대로의 외도초등학교 인근 지역에 월대천을 가로지르는 '외도교'는 월대천으로 나눠진 외도2동과 내도동을 이어주는 매우 중요한 다리"라며 "외도초등학생의 통학로이고 올레꾼과 지역주민은 물론 제주시민들까지 다니는 산책로 겸 주요 통행로인데, 한 사람씩 줄지어서 건너가야 할 정도의 볼품없고 불안한 상태로, 수십 년 동안 단순 보수 이외에는 전혀 근본적인 개선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송창권 후보는 "제주시 오일장에서부터 이호테우해변 입구까지만 35m 도시계획도로로 지정되어 있고, 그 이후부터 외도동 끝나는 지점까지는 일몰법에 따라 2017년 말에 35m 6차선 도시계획도로가 폐지되고 2018년 초에는 고시되는 바람에 현재의 모습 그대로 4차선 도로가 될 뻔했었다"라며 "그 후 1년이 넘어서 가까스로 30m 6차선으로 회복되었다. 이런 계획도로 해제 처분은 출퇴근 시간에 매우 혼잡하고 교통 체증이 심한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안일하고 근시안적인 처사"라고 당시 상황을 소환했다.

더불어 "도시계획도로의 재정비 때에 비록 30m의 도로였지만, 새로 도시계획도로로 재지정을 받는 데에 지역구 도의원으로서 책임 있는 역할을 감당했다"며 "제주시 오일장으로부터 이어오고 있는 이호지역의 도로확장과 ‘동일 선상’에서 토지매입과 도로확장 건설이 조기에 이뤄져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송창권 후보는 "외도-이호 일주서로를 30m 폭의 6차선 도로로 확장하면서, 외도교의 폭을 40m로 넓히면서 인도를 대폭 확장해 포토존과 바닥 강화 투명유리 등을 설치할 것"이라며 "남으로는 적나라한 한라산을, 북으로는 태평양 바다의 붉은 노을을 즐길 수 있는 '제주도 명물 다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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