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지사 출마행보 누가 나서나..여론조사 없던 인물도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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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지사 출마행보 누가 나서나..여론조사 없던 인물도 부각”
  • 김태홍
  • 승인 2021.08.05 11:1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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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측 인물 여럿..국민의힘은 인물난 겪을 것으로 예상’
‘오홍식 제주적십자사회장 국민의힘으로 출마 가닥..고충홍 전 도의장은 출마 안 해’

내년 치러질 제주도지사 선거에 제주 지방정가에서는 후끈 달아오른 가운데 자천 타천으로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제주도지사 출마 예상자로 거론되는 인사들은 중앙 정치권에서 논의 되는 ‘공천 원칙’을 예의 주시하며 활발한 물밑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정당에서는 변수가 많지만 각 당의 후보가 여럿일 경우 전략 공천, 여론조사로 결정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대한민국은 공정과 정의가 무너진 상황에서 ‘인지도와 참신성’이 공천경쟁의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여 정치신인들의 지략 대결이 그 어느 때 보다 치열할 전망이다.

특히 제주도민들은 앞으로 정치인 도지사를 경험한 가운데 아무래도 행정경험이 풍부한 지도자를 원하고 있지 않을까라는 여론이다. 이는 일부 공직내부도 행정경험이 많은 후보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내년 도지사 출마예상자로 자천타천 거명되고 있는 인사들은 현역 국회의원과 도의원, 행정가 출신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물론 거론되는 인사들이 모두 출마한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예년보다 휠씬 많은 인물들이 도지사의 문을 두드릴 것으로 보인다.

김태석 전 제주도의장, 오영훈 의원, 문대림 JDC이사장, 박원철 의원
김태석 전 제주도의장, 오영훈 의원, 문대림 JDC이사장, 박원철 의원

8월 현재 내년 도지사 출마에 거론되는 있는 인물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태석 전 제주도의장, 오영훈 의원, 문대림 JDC이사장, 박원철 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송재호 의원은 출마를 접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김태석 전 도의장 출마로 김태석 전 도의장에 힘을 실어줄 가능성이 커 보인다.

특히 오영훈 의원은 농지법 관련해 수사상황인 가운데 자유롭지 못하는 상황까지 갈 수도 있다.

또한 문대림 JDC 이사장도 예전과 달리 문재인 대통령이 밀어줄 명분이 사라졌다는 얘기가 민주당 내부에서도 들려 오영훈 의원과 김태석 전 도의장이 양상구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안동우 시장, 고영권 제주도 정무부지사, 문성유 캠코사장, 오홍식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안동우 시장, 고영권 제주도 정무부지사, 문성유 캠코사장, 오홍식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범야권 후보에서는 안동우 시장, 고영권 제주도 정무부지사, 문성유 캠코사장 인물이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제주지방정가에서는 국민의힘은 전략공천으로 문성유 사장을 염두해 두고 있다는 얘기가 솔솔 나오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측에서는 오히려 호재가 될 것이라는 분위기다.

도민사회는 예전 현명관 도지사 후보와 제주시 을 총선에서 부 후보가 낙마한 것은 무늬만 제주출신이라는 점을 꼽고 있다. 제주에 계속 거주하면서 얼마나 얼굴을 보였는가와 소소한 일까지 챙긴 후보들에게 표를 던지는 것이 제주지역정서다.

따라서 여당측에서는 국민의힘 후보들은 제주에서 거주하지 않아 예전 현명관 후보와 부 후보의 전철을 밟을 것이라는 게 민주당측 분위기다.

원희룡 제주지사와는 차원이 다르다는 것이다.

또한 안동우 제주시장은 진보성향으로 보수정당으로 가기에는 불가해 출마에 고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때문에 현재 국민의힘에서는 뚜렷한 후보들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오홍식 전 제주시부시장 출신인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이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주변에선 그가 내년 도지사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기정사실화 하고 있다.

오홍식 회장이 출마를 하게 되면 국민의힘으로 출마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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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2021-08-05 17:24:00
송재호의원이 출마를 접었다고?
똑바로 알고 기사쓰세요? 송의원은 100%출마합니다. 아시겠습니까? 답답한 기사 오랜만에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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