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춘자, 신호위반 차량에 교통사고 당해 "차는 폐차됐지만 많이 안 다쳐. 천운인가 "
가수 춘자, 신호위반 차량에 교통사고 당해 "차는 폐차됐지만 많이 안 다쳐. 천운인가 "
  • 승인 2022.08.1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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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춘자 인스타그램
사진=춘자 인스타그램

가수 겸 DJ 춘자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춘자는 19일 자신의 SNS에 "오늘 12시께. 천운인가 봅니다. 처음 겪는 사고예요. 상대방의 신호위반으로 로켓트가 날아오는 줄 알았어요. 차는 폐차 저는 생존신고 합니다"라며 교통사고 소식을 전했다. 춘자가 올린 사진 속에는 심하게 파손된 차량의 모습이 담겨 있다. 에어백까지 터져 있어 사고의 정도를 짐작케 한다.

이어 춘자는 "너무나 다행히도 많이 다치지 않았다"고 건강 상태를 알리며 "여러분 신호위반 절대 하지 마세요. 절대로 안전 운전하세요"라고 당부했다.

또 춘자는 "오늘 살아있음에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라며 "병원에서 매니저와 잠시 이야기를 나눴는데 아빠가 지켜 주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춘자는 지난 5월 부친상을 치렀다.

춘자는 2001년 뉴리안이란 예명으로 데뷔했다. 이후 예명을 춘자로 바꾸고 2004년 '가슴이 예뻐야 여자다'라는 곡으로 재데뷔했다. 현재 가수 겸 DJ로 활동 중이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