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2' 차서진-이영진-이혜정, 새 멤버로 합류…이혜정 "남편 이희준 좋아해"
'골때녀2' 차서진-이영진-이혜정, 새 멤버로 합류…이혜정 "남편 이희준 좋아해"
  • 승인 2021.12.08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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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 방송캡처
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 방송캡처

차서린, 이영진, 이혜정이 '골 때리는 그녀들'에 합류했다.

8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FC구척장신과 FC액셔니스타가 새 멤버를 영입하는 모습이 그러졌다. 

FC구척장신에는 모델 출신 프로골퍼 차서린이 합류했다. 그는 "저는 (2006년) 슈퍼모델 선발대회 1위를 했고 지금은 프로골퍼가 됐다. 골프가 첫사랑이라면 축구가 끝사랑이다. 다시 가슴을 설레게 해준 축구”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FC액셔니스타팀은 이영진과 이혜정을 새 멤버로 영입했다. 이영진은 “모델 활동과 동시에 배우도 같이 해왔다. 모델로 알고 계신 분들도 많고 배우로 알고 계신 분들도 많다. 축구를 막 좋아하지는 않았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영진은 “남자친구가 축구광이다. 남자친구 회사여서 미팅을 좀 일찍 왔다. 남자친구에게 얘기했더니 '풋' 이게 끝이었다. 큰 반응을 하는 친구가 아니다"고 말했다. 그의 남자친구는 '그것이 알고 싶다', '당신이 혹하는 사이'를 연출한 배정훈 PD다.

농구선수 출신 모델 이혜정은 "'골때녀'는 잠깐 잠깐 봐도 눈물이 났다. 짠한 게 있다. 옛날 운동했던 생각나서 그립기도 하고 연습한 만큼 눈을 안 마주쳐도 서로의 무언의 약속이 있다. 합이 맞으면 짜릿한 게 있다. 그런 게 그리웠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배우 이희준)은 좋아했다. 이참에 술도 좀 끊으라며 좀 많이 좋아한다. 이왕 하는 것 몸도 만들고 좋은 계기가 될 것 같긴 하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