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라랜드' 김정은, "BTS 초대하고파...꿈은 이뤄질 것"
'랄라랜드' 김정은, "BTS 초대하고파...꿈은 이뤄질 것"
  • 승인 2021.08.0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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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사진=채널A '레전드 노래교실-랄라랜드' 제공
김정은/사진=채널A '레전드 노래교실-랄라랜드' 제공

 

채널A 신규 음악 예능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의 김정은이 "BTS 초대하고 싶다"고 밝혔다.

 

오는 10일(화) 첫 방송을 앞둔 채널A의 새 음악 예능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는 노래에 진심인 6인(신동엽,김정은,이유리,조세호,고은아,황광희)이 대한민국 레전드 가수에게 직접 노래를 배워 보는 '원 포인트 레슨' 뮤직테인먼트 프로그램이다.

출연진 6인방은 '랄라랜드'가 자체 개발한 유일무이 AI 보컬 평가 시스템을 통해 황금 마이크 획득에 도전, 10개의 황금 마이크가 모이면 ‘음원 발매’의 기회를 얻게 된다.

 

SBS '김정은의 초콜릿' 이후 13년 만에 예능에 고정 출연하게 된 김정은은 '랄라랜드'에 합류하게 된 이유에 대해 "제안을 받았을 때 '올 것이 왔다'는 기분이었다"며 "아무도 인정 안 해줄 수도 있지만 노래부심이 있다. 섭외에 응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고 말했다.

 

멤버들의 호흡에 관해서는 "더할 나위 없이 최고"라고 전했다. 김정은은 "홍콩에서 한국으로 돌아와 자가 격리 기간 동안 멤버들의 조합에 관해 매일 기도했는데, 세상 인성 좋은 사람들로만 구성됐다"며 "남자 멤버들도 너무나 착한 사람들이고, 이유리와 고은아는 천사다. 최고의 팀워크"라고 전했다.

이유리와 고은아 또한 "김정은 언니와 드라마에서 꼭 한 번 만나고 싶었는데 예능으로 함께하게 돼 영광이고, 가족 같은 느낌이 든다"고 김정은의 말에 동감했다. 

초대하고 싶은 가수에 관해 김정은은 이소라, 신승훈, BTS를 꼽았다. 김정은은 "'초콜릿' 진행 당시에도 제작 초반 김혜수, 한석규 씨에게 러브콜을 보냈는데 실제로 진짜 나와 주셨다. 꿈은 이뤄질 것이라 믿는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채널A 신규 예능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는 오는 10일(화)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