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은석이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소감을 SNS에 남겼다. 

그는 22일 방송에 앞서 박나래, 기안84, 장도연, 손담비, 헨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오늘은 바쁜 날이네요. #나혼자산다#본방사수#MBC#첫 예능'이라는 글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박은석은 무지개 회원들과 천장을 바라보며 코믹한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는 '나는 얼이 아닙니다'라는 해시태그를 붙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방송에서 제설작업을 하는 중간 중간 얼간이 면모를 선보이며 뜨거운 영입러브콜을 받은 것.

박은석은 이날 방송에서 염화칼슘을 뿌리는 과정에서 허당미를 자랑하며 이시언이 빠진 얼간이 멤버로 가능성을 엿보였다. 

이뿐만 아니다. 다음주 예고에서 박은석은 팬케이크 부치기에 도전했다가 한쪽 면을 다 태우는가 하면, 버터를 프라이팬에 넣는 모습만으로 '얼'의 진한 향기를 풍겼다. 그러나 마당에 텐트를 순식간에 치면서 캠핑족다운 면모를 과시해 로건리의 명예를 회복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