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환, 해남 35년 전통 머릿고기 “잡내가 하나도 없다”
구성환, 해남 35년 전통 머릿고기 “잡내가 하나도 없다”
  • 승인 2021.01.22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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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 CHOSUN
사진=TV CHOSUN

 

해남 머릿고기가 소개됐다.

22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35년 전통을 자랑하는 머릿고기가 등장했다.

일반적인 식당과는 어디가 구조가 다른 이곳. 사장님은 허영만이 이에 대해 묻자 “TV에 나오게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머릿고기, 애호박찌개, 감자탕 등이 유명하다는 이곳. 쫀득하고 담백하다는 코는 사장님이 가장 추천하는 부위였다.

고기로 승부하는 집답게 찬은 단촐했지만, 기본적으로 갖추어질 것들은 모두 나왔다. 그리고 이때 배우 구성환이 도착했다. 이종혁은 밥상무, 고기상무라고 구성환을 소개하며 “자주는 안 만난다. 식비가 많이 든다”라고 농담을 했다.

선물처럼 차려진 머릿고기에 세 사람은 쉽게 눈을 떼지 못했다. 귀, 혀, 그리고 코까지 다양한 부위가 나왔다. 코를 처음 먹어본다는 이종혁은 “음, 어유 부드러워. 저 코 처음 먹어봤는데 되게 부드럽네요”라고 감탄했다.

이종혁은 구성환을 챙겨주기 바빴다. 구성환은 “여기는 돼지 잡내가 하나도 안 나요”라고 감탄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