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감탄 부르는 '등 근육'…반전 투덜 “왜 이 짓거리를..촬영만 아니었음"
이시영, 감탄 부르는 '등 근육'…반전 투덜 “왜 이 짓거리를..촬영만 아니었음"
  • 승인 2020.04.10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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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 사진=이시영 인스타그램
이시영 / 사진=이시영 인스타그램

 

배우 이시영이 탄탄한 등 근육을 공개해 누리꾼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이시영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루에도 수십 번 손바닥 뒤집듯이 맘이 바뀌긴 하지만 요즘은 그냥 막연히 운동이 싫다 ㅎ”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특히 하체 운동 하는 날은 피티 샵 안 들어가고 차안에서 밍기적 밍기적. 운동하다가도 너무 짜증나서 쌤 얼굴 보기도 싫은 건 다반사고”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내가 도대체 왜 이 시간에 여기서 이 짓거리를 하고 있는지 왜 이 큰 근육덩이를 만든다고 애를 쓰고 있는지 왜 매일 비슷한 음식만 반복해서 먹고 있는지 ㅋㅋㅋㅋ (지금도 모르겠음) 촬영만 아니었음. 내 평생 운동 근처도 안 온다며 온갖 욕을 맘속으로 하다가 또 운동 끝나고 등 따시고 배불러지면 또 순한 양처럼 뭐든게 평화로워진다”라고 말했다.

또 이시영은 “특히 쌤이 힘내라고 이런 비포 애프터 영상을 보내 줄때는 (당신은 귀신? ㅎㅎ) 내일은 좀 더 열심히 해야지 다짐을 하며 바보같이 웃으며 하루 마무으리”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영상 속에는 완벽한 자세로 탄탄한 등 근육을 뽐내며 운동 삼매경에 빠져 있는 이시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시영의 완벽한 등 근육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편, 이시영은 지난 2008년 배우로 데뷔, 2013년에는 전국체전 데뷔전을 통해 복서로의 활동을 시작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