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 영국 존슨 총리, 상태 호전…“일반 병동으로 옮겨”
‘코로나19’ 감염 영국 존슨 총리, 상태 호전…“일반 병동으로 옮겨”
  • 승인 2020.04.10 07: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JTBC 방송 캡처
사진=JTBC 방송 캡처

 

‘코로나19’에 감염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중환자실에서 나왔다.

9일(현지시간) 영국 총리실 대변인은 "총리가 이날 저녁 집중치료실에서 병동으로 다시 옮겨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총리는 회복 초기 단계 동안 이 곳에서 면밀한 검진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기분이 아주 괜찮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또 존슨 총리 대행인 도미닉 라브 영국 외무장관은 앞서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존슨 총리의 상태에 대해 "계속 긍정적인 전진을 이루고 있다"라고 밝혔다.

존슨 총리는 지난달 27일 ‘코로나19’의 확정 판정을 받고 런던에 위치한 세인트토머스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왔다.

이후 상태가 나빠져 중환자실로 옮겨졌으나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