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나 여성위원장 “220만 충남도민께 희망 선물, 따뜻하고 섬세한 여성이 행동할 때”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여성위원회는 4일 나사렛대학교 경건관 3층서 여성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김은나 여성위원장(사진=김형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김은나 여성위원장(사진=김형태 기자).

이날 발대식은 김은나 여성위원장 인사말 및 각오, 여성위원회 조직 구성보고, 임명장 수여식, 감사패 증정, 결의문 낭독, 손피켓 퍼포먼스 등으로 치러졌다.

참석인사로는 복기왕 충남도당위원장, 김은나 여성위원장, 문진석 천안갑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규희 천안을지역위원장, 박수현 공주부여청양지역위원장 등 각 지역위원장 그리고 현직 충남도의원들, 각 지역 시군의원들, 당원들 다수가 참석했다.

여성위원회 발대식은 개회 선언, 국민의례 및 애국가제창, 내빈소개 및 사진촬영, 축전 및 축사, 복기왕 충남도당위원장과 문진석 국회의원 등 축사, 김은나 여성위원장 인사말 및 각오, 여성위원회 조직 구성보고, 임명장 수여식, 감사패 증정, 결의문 낭독, 퍼포먼스, 폐회 등 순서로 진행됐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여성위원회 발대식(사진=김형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여성위원회 발대식(사진=김형태 기자).

김은나 여성위원장은 인사말 통해 “혼란한 정국에서 도민들게 희망을 전할 수 있는 것은 여성의 따뜻한 힘이다”라며 “여성이 행복하고 충남이 행복한 지역사회 만드는데 함께 노력하고 220만 충남도민들에게 희망을 선물하는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충남도당 여성위원회가 중추적 역할이 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사회는 심각한 양극화에 직면해 있으며 이러한 양극화를 해소하고 소외되는 이가 없도록 살피는 것은 따뜻하고 섬세한 여성의 힘으로 행동할 때 가능하다”라며 “이 자리에 모인 충남도당 여성위원회가 튼튼하게 뿌리내려 도민들에게 더불어민주당의 따뜻함을 전하는 선봉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한마음으로 뭉쳐야 한다”라는 바람을 표했다.

또 “여성정치 발전기금 도입 등 일련의 제도적 개혁이 이뤄지고 있으나 아직도 우리 여성들에게 정치적 문턱은 높기 때문에 여성 정치인 권익향상과 정치 참여 확대 위해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여성 정치인들이 정치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더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여성 당원 동지들 힘을 모아 강한 여성위원회, 이기는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을 만들어 다가올 총선과 대선 승리에 기여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