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9월 마무리 --
- 지역 농수산물 안정적 판로 개척, 소비자에게 안심 먹거리 제공 -

태안군은 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태안군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태안군청
태안군은 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태안군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태안군청

[태안=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충남 태안군이 지역 농수산물의 판로 확보와 안심 먹거리 제공을 위한 ‘태안군 푸드플랜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어제(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푸드플랜 추진위원, 실무위원, 용역사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해당 사업과 관련,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점검했다.

군은 연구 용역 결과를 토대로 지역 내 로컬푸드 직매장과 학교급식, 공공급식 등 관계시장 규모를 파악해 차질 없는 계획 수립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 로컬푸드의 안전성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농산물 가공지원센터를 활성화하는 등 푸드플랜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 직영 ‘학교급식센터’와 ‘태안 로컬푸드 직매장’을 푸드플랜의 기반으로 삼아 종합적인 농수산물 수급 계획도 마련할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군 푸드플랜 구축은 군민의 행복과 안전한 먹거리의 보편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며 “생산자와 소비자 및 공공먹거리 등에서의 협업을 통해 푸드플랜이 올바른 방향으로 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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