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사회복지기관에 보령 농·축산물 지원

보령발전본부 전경.©보령발전본부
보령발전본부 전경.©보령발전본부

[보령=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는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23일 보령 전통시장 상인회와 함께 비대면 방식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보령발전본부는 발전소 인근지역에 있는 노인 요양시설 및 아동 보호 복지기관 4곳에 보령에서 생산한 햅쌀(1.8톤)과 정육(76.2kg) 등을 발전소 인근의 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키트(마스크, 손세정제 등)와 각종 생필품을 택배로 전달했다.

사회복지기관 및 취약계층에 비대면으로 전달한 후원물품.©보령발전본부
사회복지기관 및 취약계층에 비대면으로 전달한 후원물품.©보령발전본부

이날 전달한 모든 물품은 코로나19 지역감염자 확산 방지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모두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추석맞이 사회공헌활동은 보령시장 상인회를 통해 지역 농·축산물과 기타 지원물품을 구매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와 전통시장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한편, 발전소 인근지역 취약계층의 경우 해당 주민센터에서 기초생활수급자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추천받아 맞춤형 생필품과 방역물품을 지원하는 등 매년 사회공언활동에 앞장서 오고 있다.   

이승화 충청남도도립요양원 원장이 비대면으로 전달받은 후원물품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보령발전본부
이승화 충청남도도립요양원 원장이 비대면으로 전달받은 후원물품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보령발전본부

보령발전본부 이달재 본부장은 “앞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다양한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곳에 지속적인 도움을 드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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