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정경두 국방장관은 간담회를 통해 "전문상담관들, 건강하고 안전한 병영문화 조성" 격려했다

[뉴스프리존=장효남 기자]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25일 전문상담관들과 갖은 간담회에서 “전문상담관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병영문화가 조성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주길 당부한다”고 격려했다.

이날 국방부는 국방컨벤션에서 병영생활전문상담관 58명과 성고충전문상담관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관 주관으로 '2020 전문상담관 간담회'를 가졌다.

병영생활전문상담관은 장병들의 복무부적응과 정신건강 문제를 상담을 통해 치유하고 있다. 2005년 7월 8명을 시작으로 549명이 활동 중이다. 올해는 660명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성고충전문상담관은 군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장병들의 성인지감수성 향상 등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2013년 최초로 도입됐으며 현재 48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정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전·후방 각지에서 맡은바 책임을 다하고 있는 전문상담관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병영문화가 조성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주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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