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픽사베이

[nEn 뉴스에듀신문] 금융감독원은 건전성 감독업무의 일환으로 금융권 국내 태양광 발전사업(이하, “태양광”) 관련 대출,펀드 취급 규모 및 자산건전성 현황을 집계했다고 7일 밝혔다.

금감원 조사에 따르면 ’17.1월∼’22.8월 중 취급,설정액은 대출 16.3조원, 펀드 6.4조원으로 총 22.7조원 수준이다.

’22.8월말 현재 취급,설정 잔액은 대출 11.2조원, 펀드 6.4조원으로 총 17.6조원 수준이다.

금감원은 ’22.8월말 현재 대출 연체율 및 고정이하여신비율은 높지 않은 수준이나, 정확한 건전성 상황은 보다 정밀하게 들여다 볼 예정이다.

참고로 태양광 발전사업의 연체율은 저축은행 0.39%, 여전 0.24%, 상호 0.16%, 은행 0.09% 이며,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저축은행 0.49%, 상호 0.34%, 은행 0.12%로 집계됐다.

금감원은 태양광 대출,펀드의 리스크 및 자산건전성 현황을 보다 면밀히 점검하고, 점검결과를 기초로 필요한 감독상의 조치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국무조정실의 정책자금(전력산업기반기금사업) 운영실태 표본조사 결과 발표(’22.9.13.) 이후 태양광 관련 대출·펀드 현황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태양광 관련 대출·펀드가 금융회사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건전성 감독업무의 일환으로 전 금융권(새마을금고 제외)을 대상으로 취급 규모 및 자산건전성 현황을 집계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