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청 전경. (제공) ⓒ천지일보 2021.12.8
광명시청 전경. (제공) ⓒ천지일보 2021.12.8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는 정부가 코로나19 의료대응체계를 재택치료 중심으로 전환함에 전문 인력을 대폭 보강해 시민들의 안전한 재택 치료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의료, 행정, 운전분야 임기제공무원 33명을 선발해 재택치료자의 건강관리, 의료지원, 격리관리 등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모집 인원은 시간선택제임기제 다급(7급 상당) 간호사 10명, 라급(8급 상당) 의료기술 5명, 마급(9급 상당) 행정 15명과 마급 운전 3명이다.

다급은 ‘의료법’ 제7조에 따른 간호사면허 소지자, 라급은 의료기술자격증(임상심리사, 임상병리사 등)의 소지자로 의료분야 경력(다급은 3년, 라급은 2년)이 있으면 신청가능하다.

또 마급(행정)은 1년 이상 행정업무 실무경력, 마급(운전)은 대형버스 또는 렉카차량 1년 운전경력이 있으면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2022년 1월 중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광명시청 홈페이지나 총무과 인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명시 관계자는 “하루 빨리 재택치료 전담 인력을 보강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재택치료 중심의 의료대응체계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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