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5일 다양한 신제품 출시 소식을 전한다.

청정원, 무라벨로 리뉴얼된 두 번달여 더 진한 진간장 골드. (제공: 대상㈜)
청정원, 무라벨로 리뉴얼된 두 번달여 더 진한 진간장 골드. (제공: 대상㈜)

◆대상㈜ 청정원, 무라벨 ‘두번달여 더 진한 진간장 골드’ 리뉴얼 출시

대상㈜ 청정원이 장류 업계 최초로 ‘두번달여 더 진한 진간장 골드’를 비닐 라벨을 제거한 친환경 패키지로 리뉴얼 출시한다.

대상은 올해를 ESG 경영의 원년으로 삼고 관련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분리배출이 용이한 무(無)라벨 패키징 방식을 도입해 첫 타자로 깊고 진한 감칠맛으로 사랑받는 두번달여 더 진한 진간장 골드를 무라벨 제품으로 선보이게 됐다.

리뉴얼된 두번달여 더 진한 진간장 골드는 측면의 비닐 라벨이 제거되고 브랜드와 제품명이 양각으로 새겨졌다. 묶음용 포장재 또한 100% 사탕수수로 만들어진 친환경 지함이 사용돼 매립 시 미생물에 의해 자연 생분해되도록 했다. 이를 통해 환경부 재활용 용이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최우수 등급의 페트병 제품은 재활용 과정에서 풍력으로 선별이 가능하기 때문에 2~3번의 세척만으로도 옷의 원료인 장섬유나 식품 용기로 재활용이 가능하다.

대상은 두번달여 더 진한 진간장 골드를 시작으로 다른 제품에도 점차 친환경 패키지를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대상 관계자는 “페트병의 올바른 분리배출과 자원 순환에 기여하고자 장류 업계 최초로 무라벨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비비고’ 신제품 3종. (제공: CJ제일제당)
‘더비비고’ 신제품 3종. (제공: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건강간편식 ‘더비비고’ 신제품 3종 출시… 이마트서 판매 시작

CJ제일제당이 ‘더비비고’ 신제품 3종으로 황기닭백숙, 영양꼬리곰탕, 열무된장덮밥소스를 출시하고 전국 이마트 41개점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더비비고 신제품 3종 모두 고단백, 저나트륨에 초점을 맞췄다. 더비비고 황기닭백숙은 국내산 닭다리가 통째로 들어갔으며 육즙 풍부한 닭가슴살로 깊은 맛이 더해졌다. 건강식 대표 식재료인 황기와 녹두, 찹쌀 등의 곡물로 어우러졌다.

더비비고 영양꼬리곰탕은 한우꼬리반골이 우려진 육수에 마늘과 생강, 여기에 한우 꼬리살과 사태가 들어갔다. 더비비고 열무된장덮밥소스는 식이섬유 함유 제품으로 국내산 열무와 볶은 돼지고기와 감자로 만들어진 덮밥이다. 가격은 황기닭백숙과 영양꼬리곰탕 9980원, 열무된장덮밥소스 3980원이다.

CJ제일제당은 기존 백화점과 CJ더마켓 위주로 판매했던 더비비고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해 대형마트로 유통 채널을 확대했다. 이마트 역시 건강한 HMR에 대한 소비자 니즈에 맞춰 매장 내 로드쇼와 별도 매대 운영에 뜻을 모았다. 오는 11일부터 더비비고가 판매되는 점포에서 ‘건강한식’ 테마존이 마련되며 햇반솥반이 함께 진열, 판매된다.

더비비고는 CJ만의 엄격한 제품 설계 기준인 ‘CJ 영양 설계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CJ 영양 설계 가이드라인은 한국영양학회의 검증을 받아 열량 및 5개 영양소(지방·포화지방·트랜스지방·당류·나트륨)에 대해 적용되는 기준이다. 더비비고는 ‘건강을 중심으로 설계된 균형 잡힌 한식’을 표방하며 지난해 11월 출시됐으며 단백질, 식이섬유 등 몸에 좋은 영양소는 더하고(+), 나트륨, 콜레스테롤 등은 줄여(-) 기존 비비고 제품과 차별화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집밥 수준 맛 품질에 차별화된 영양 설계로 건강까지 더한 더비비고는 ‘맛있고 건강한 한 끼’를 충족시키는 제품”이라며 “소비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반영한 더비비고를 건강 간편식 대표 브랜드로 키워나가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브리또관’ 치폴레치킨, 치즈불고기 2종. (제공: 서울우유협동조합)
‘서울 브리또관’ 치폴레치킨, 치즈불고기 2종. (제공: 서울우유협동조합)

◆서울우유협동조합 ‘서울 브리또관’ 치폴레치킨·치즈불고기 2종 출시

서울우유협동조합이 100% 국산 통 모짜렐라 치즈의 진한 풍미에 다양한 토핑의 맛을 더한 ‘서울 브리또관’ 2종으로 치폴레치킨과 치즈불고기를 출시했다.

‘브리또’는 밀가루 반죽을 얇게 펴서 구워진 또띠아 위에 밥이나 고기, 채소 등 각종 재료를 넣고 접어서 구워 먹는 멕시코의 전통음식이다. 서울 브리또관은 기존 멕시코 전통음식을 국내 소비자의 입맛에 맞춰 한류 풍으로 재해석한 제품으로 1인 가구 및 MZ세대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치폴레치킨은 닭가슴살에 할라피뇨 페퍼가 이용된 치폴레 소스가 곁들여져 은은한 매콤한 맛이 특징이다. 치즈불고기는 돼지갈비에 숯불 풍미가 더해져 한국적인 맛을 구현해냈다. 더불어 서울우유 100% 국산 통 모짜렐라 치즈가 사용돼 국산 치즈의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얇은 피 또띠아의 조합으로 풍성한 토핑의 맛을 극대화했다. 또한 두 제품 모두 국산 원재료가 사용됐으며 속 재료가 푸짐하게 들어가 있어 간편한 식사대용으로 제격이다.

이상화 서울우유협동조합 디저트브랜드 팀장은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가정간편식(HMR) 수요가 많이 증가함에 따라 서울 브리또관 2종을 출시하게 됐다”며 “소포장 제품으로 언제 어디서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많은 소비자가 간편하게 든든한 한 끼를 챙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돌체구스토 호환용 캡슐 3종. (제공: 매일유업)
돌체구스토 호환용 캡슐 3종. (제공: 매일유업)

◆폴 바셋, 돌체구스토 호환용 바리스타 캡슐 출시

폴 바셋이 오는 9일부터 돌체구스토 호환용 바리스타 캡슐 신제품 3종을 선보인다.

폴 바셋은 그동안 네스프레소 머신 호환용만 선보였던 바리스타 캡슐을 돌체구스토 호환용으로도 선보이면서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캡슐은 신선한 스페셜티 등급의 원두가 사용된 룽고 3종으로 시그니처 블렌드 룽고, 브라질 싱글오리진 룽고, 과테말라 싱글오리진 룽고로 구성됐다. 완벽한 밀폐율과 3중 필터 구조가 사용돼 풍부한 크레마와 동시에 진한 커피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그니처 블렌드 룽고는 브라질산 원두와 에티오피아산 원두가 블렌딩 된 캡슐로 묵직한 바디감과 기분 좋은 산미가 느껴지는 제품이다. 꽃향기와 과일의 단맛, 카카오의 맛 등을 느낄 수 있는 폴 바셋 대표 블렌드로 매장에서 맛보던 룽고와 가장 유사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캡슐이다.

브라질 싱글오리진 룽고는 캐러멜과 같은 향과 꿀의 맛, 카카오의 맛이 어우러진 브라질산 원두 100%로 이루어진 캡슐이며 과테말라 싱글오리진 룽고는 초콜릿의 향과 갈색 설탕, 말린 과일에서 느낄 수 있는 단맛과 견과류의 맛이 어우러진 과테말라산 원두 100%로 이뤄졌다. 싱글 오리진 룽고는 원두가 가진 고유의 맛과 향을 섬세하게 느낄 수 있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김용철 폴 바셋 대표는 “최근 크게 늘어난 홈카페족을 겨냥해 바리스타 캡슐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폴 바셋 시그니처 커피인 룽고의 맛을 잘 구현해내기 위해 캡슐 안에 많은 양의 원두를 사용해 매장에서 맛보던 룽고의 맛을 이제는 집에서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라르 베르트랑 끌로 뒤 템플. (제공: 하이트진로)
제라르 베르트랑 끌로 뒤 템플. (제공: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남프랑스 로제와인 ‘제라르 베르트랑 끌로 뒤 템플’ 출시

하이트진로가 세계에서 가장 비싼 로제 와인으로 알려진 ‘제라르 베르트랑 끌로 뒤 템플(Gerard Bertrand Clos du Temple, 끌로 뒤 템플)’의 2020년 빈티지를 국내에 첫 출시한다.

끌로 뒤 템플은 남프랑스의 ‘까브리에르(Cabriere)’ 지역에서 생산된 그리나쉬, 쌩소, 시라, 무르베드르, 비오니에 5개 품종이 블렌딩 된 와인으로 신선하고 활기찬 느낌의 살구 빛 와인이다.

특히 2020년 빈티지는 해발고도 240m의 편암과 석회암 토양에서 자란 평균수명 60년 된 포도나무에서 재배됐으며 8핵타르의 7개 구획에서 가장 좋은 포도만 선별한 싱글 빈야드다. 또한 화학비료와 농약이 사용되지 않고 천체의 움직임에 따라 재배된 ‘바이오다이나믹(Biodynamic)’ 농법 등 제라르 베르트랑만의 원칙을 지켜 만들어진 순수하고 섬세한 맛과 뛰어난 숙성 잠재력이 특징이다.

그 결과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은 끌로 뒤 템플은 와인 전문지인 ‘와인엔수지애스트’로부터 94점, ‘와인 스펙테이터’ 92점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류전문 매체 더드링크비즈니스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로제 와인”이라 언급하며 2020년 세계 최고의 로제 와인으로 평가했다.

와인병의 디자인은 기존 병과 차별화하기 위해 모양을 사각형으로 제작됐으며 병 밑 부분에 파인 펀트(punt)가 피라미드 모양으로 제작됐다. 또 병목 부분의 금색 띠는 와이너리를 둘러싼 산들을 표현했으며 친환경적인 제품임을 의미한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코로나19 이후 와인 가격대가 있어도 만족감이 높은 제품을 찾는 와인 애호가들이 늘어나고 있다. 국내 소비자들에게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최상급 로제 와인을 맛보이고자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격대의 와인을 소개하며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이오페, 하이드로 콜라겐 소프너와 에멀전. (제공: 아모레퍼시픽)
아이오페, 하이드로 콜라겐 소프너와 에멀전. (제공: 아모레퍼시픽)

◆아이오페 ‘하이드로 콜라겐 소프너·에멀전’ 출시

아이오페가 피부에 강력한 보습과 탄력을 선사하는 ‘하이드로 콜라겐 소프너’와 ‘하이드로 콜라겐 에멀전’을 출시했다.

아이오페 하이드로 콜라겐 소프너와 에멀전은 5가지 히알루론산 복합체와 저분자 콜라겐이 함유돼 피부에 강력한 보습과 탄력 효과를 준다. 저분자부터 고분자까지 피부 안팎으로 수분을 끌어당기고 유지하는 5가지 히알루론산 복합 시스템인 ‘5HA 시스템’이 적용됐다.

콜라겐도 가수분해를 거쳐 정제된 하이드롤라이즈드 콜라겐, 즉 저분자 마이크로 콜라겐이 사용돼 피부 속까지 제품의 유효성분을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수분 공급을 원활하게 해 피부에 생기를 주는 참마뿌리 추출물이 함유됐으며 석류와 석류꽃 추출물이 담겨 피부에 탄력과 항산화 효과를 제공한다.

숨37°, 올스타 에디션. (제공: LG생활건강)
숨37°, 올스타 에디션. (제공: LG생활건강)

◆숨37°, 시크릿 에센스 ‘올스타 에디션’ 출시

숨37°이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처럼 아름답게 빛나는 피부를 완성해주는 ‘올스타 에디션’을 선보였다.

올스타 에디션은 별을 그리는 아티스트 성희승 작가와의 만남으로 특별함을 더했다. 영원한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별’을 특별하게 표현한 패키지를 통해 숨37°의 발효 과학으로 완성한 에너지를 피부에 전달하고 밤하늘의 별처럼 눈부시게 빛나는 피부를 완성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에디션은 숨을 대표해 오랫동안 사랑받은 필수 안티에이징 제품인 ‘시크릿 에센스’와 ‘시크리타 에센스’ 2종에 적용됐다.

시크릿 에센스는 80여가지 식물을 발효 숙성해 완성한 자연∙발효의 정수, 싸이토시스에 독보적인 발효 과학 기술을 더해 완성한 싸이토-펌이 함유됐다. 피부의 산소 텐션을 끌어 올리고 매일 맑게 깨어나 생기 넘치는 피부 본연의 힘을 강화해준다.

‘로시크숨마 엘릭서 에센스 시크리타’는 황금빛 발효 에너지가 담긴 럭셔리 안티 에이징 에센스다. 로마 황실의 비방에서 영감을 얻은 골든 엘릭서가 담겨 피부에 깊은 보습과 영양을 전달하며 속부터 차오르는 탄력과 광채를 선사한다.

숨 마케팅 담당자는 “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되는 요즘 본연의 빛을 잃은 피부에 별처럼 빛나는 반짝임을 전달하고픈 마음을 담은 스페셜 제품”이라며 “1년에 한 번 선보이는 풍성한 용량과 특별한 구성으로 몸도 마음도 지친 여름의 끝자락에 피부를 위한 반짝이는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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