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출처: 기성용 인스타그램)
기성용(출처: 기성용 인스타그램)

기성용 법적대응… 근황 보니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축구선수 기성용이 성폭행 가해자라는 의혹에 법적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마음을 다잡고 훈련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FC서울은 25일 한 매체를 통해 “기성용 본인이 강하게 의혹을 부인하고 있고, 훈련에 제외될 이유가 없다. 선수들 모두 최대한 경기에 집중하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24일 기성용의 에이전트사C2글로벌은 “오늘 보도된 ‘국가대표 A선수 초등학교 시절 성폭력’ 기사 가해자로 기성용이 지목되는 상황”이라며 “이와 관련해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피해자임을 주장하는 사람의 보도 내용에 대해서 전혀 관련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추후 이와 관련한 오명으로 입은 피해와 향후 발생 가능한 피해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도 불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FC서울은 오는 2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디펜딩 챔피언 전북현대와 2021시즌 개막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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