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미국이 최대 증가폭 보여

[천지일보=이솜 기자] 전 세계 코로나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환자가 3일(현지시간) 1100만명을 돌파했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자체 집계 결과,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가 1100만명을 돌파했다며, 지난 7개월 사이 사망자도 50만명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통신은 미국에서 전날 하루 신규 환자가 5만 5천여명이라며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브라질에서도 150만명에 이르는 등 라틴아메리카가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의 약 23%를 차지했으며 인도도 확진자가 약 62만 5천명으로 증가하면서 새로운 진앙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미 존스홉킨스 대학도 누적 감염자가 1090만 6000명에 달한 것으로 파악해 1100만명이 코앞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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