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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국채금리 하락세가 지속되며 큰 폭으로 상승했다.

현지시각 4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25.43포인트(2.80%) 오른 30,316.32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12.50포인트(3.06%) 상승한 3,790.93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60.97포인트(3.34%) 뛴 11,176.41로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지난 지난달 22일 이후 처음으로 3만 선을 회복했다. S&P500지수는 이틀간 5.7% 올랐다. 이틀간 상승률은 2020년 3월 이후 가장 큰 폭이다.

투자자들은 국채금리 움직임과 채용공고 등 경제 지표를 주시했다. 여기에 중앙은행들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에 대한 기대감 등이 반영돼 주가는 상승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