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한만희)은 학생 영어교육 활성화를 위해 관내 초등학교에 배치된 초등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정부초청 영어봉사장학생을 활용해 매주 토요일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월 18일부터 11월 6일까지 8주간 매주 토요일에 운영하고, 관내 초등학교 5, 6학년과 중학교 1, 2학년 희망 학생들이 참여한다.
영어 수업에 대한 전문성을 가진 원어민 영어 교사 8명이 매주 돌아가며 학생 배움 중심의 영어 수업을 펼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학생들의 영어 읽기 능력을 높이기 위해 영어독서교육 중심으로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12명 내외의 소인수로 학급을 편성하고, 교실에서도 거리를 둘 수 있도록 자리를 배치했다.
이와 함께 자가 진단, 발열 확인,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 지침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한 학생은 “2학기도 영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좋고 기대가 된다. 이번 기회에 원어민 선생님과 영어로 많이 대화해 보고 싶다”고 신청 소감을 밝혔다.
/서천=박성례 기자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