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흑산초·영광 백수초 등

전라남도체육회가 ‘2022년도 행복나눔스포츠교실(스포츠버스 지원)’ 공모에서 6개교가 선정됐다. 사진은 작은운동회 모습. /전라남도체육회 제공

‘2022년도 행복나눔스포츠교실(스포츠버스 지원)’ 공모에서 전남지역 6개 학교가 선정됐다.

25일 전라남도체육회에 따르면 최근 대한체육회가 공모한 2022년도 행복나눔스포츠교실에 신안 흑산초·신의초·안좌중학교, 영광 백수초, 완도 신지중학교, 고흥 두원초등학교가 선정됐다.

전국에서 총 35개교가 선정된 가운데 전남 6개교 선정은 강원 7개에 이은 전국 2번째이다. 전북, 경북, 충남이 5개교, 세종이 3개교, 충북, 경남이 2개교로 뒤를 이었다.

이번 2022년도 행복나눔스포츠교실 공모에는 전국 93개교가 참여해 경쟁이 뜨거웠다.

전남에서는 이번에 선정된 6개교를 포함해 총 22개교(초 15개교·중 7개교)가 공모에 참가했다.

2022년도 행복나눔스포츠교실은 스포츠 버스 체험 행사와 작은 운동회 개최 지원사업 등 2가지 형태이다.

다문화 가정, 한 부모 가정, 기초수급 가정 등의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여가 활동, 여건 조성 및 스포츠참여 형평성 제고로 사회 적응력 향상에 기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기동 전라남도체육회장 직무대행은 “이번 공모 사업에 전남도가 신안 흑산초 등 6개 학교가 선정돼 대단히 기쁘다”며 “공모 사업이 성공리에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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