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
1인당 8만 원 … 29일까지 선정

화순군은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 대상자를 오는 29일까지 선정하고 지원한다. 사진은 화순군청 전경.

전남 화순군은 스포츠 강좌 이용권(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 등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지원에 나선다.

화순군은 오는 29일까지 자격 검토 후 확정된 대상자에 대해 1인당 8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취약계층 유·청소년의 스포츠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주관으로 전남도, 화순군이 사업을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만 5세~18세 유청소년(2003년 1월 1일 ~ 2016년 12월 31일생 기준)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지원가구, 경찰청 추천 학교 및 가정, 성폭력 등 범죄 피해가정이다.

지역 태권도장 등 13종목과 25개 체육시설을 이용하면 화순군이 해당 체육관으로 직접 현금을 지원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에 신청하지 못한 군민은 향후 추가 모집해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청소년이 체육활동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중·서부취재본부/김영창 기자 seo@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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