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확산 시민운동, 대전문인 사진·영상 아카이빙 2개 사업 해당

시확산 시민운동 (사진=대전문화재단 제공)
시확산 시민운동 (사진=대전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심규익)이 운영하는 대전문학관에서 2022년도에 진행하는 사업 대상 작가를 선정하기 위해 오는 2월 4일까지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해당 사업은 ‘시확산 시민운동’과 ‘대전문인 사진·영상 아카이빙’ 2개 사업이며, 자기추천을 포함해 누구나 추천 가능하다. 

시확산 시민운동은 일상 속 시 읽기 생활화 캠페인으로 선정 작가의 작품을 활용하여 시 콘텐츠를 제작·배포하고,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에 순회전시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또한 대전문인 사진·영상 아카이빙은 지역의 원로문인들의 삶과 문학세계를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하여 자료로 보존하고, 결과자료집 제작과 영상 송출을 통해 지역문인 인지도 확산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대상 작가 지원 자격은 시확산 시민운동의 경우 등단 30년 미만의 대전 출신 문인 중, 연 나이 71세 미만이어야 한다. 대전문인 사진·영상 아카이빙의 경우 연 나이 71세 이상 문인 또는 건강이 극도로 쇠약한 문인 중, 문단 30년 이상 활동 및 작품성을 인정받은 지역 연고의 문인이어야 한다.

접수는 2월 4일까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추천서 등을 내려받아 대전문학관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추천된 후보자는 2월 중 대전문학관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하며, 최종 선정된 작가에게는 개별 연락을 통해 공지할 계획이다.

자세한 정보는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대전문학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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