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관계자는 "‘원피스 빵’은 2012년에 국내에 출시된 바 있는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빵으로, 당시 출시 한 달 만에 500만개 판매고를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에는 제조사가 아닌 유통사 홈플러스가 직접 ‘원피스’의 캐릭터 판권을 계약한 후 롯데제과와 함께 개발해 10년만에 원피스 마니아 고객들에게 다시 선보이게 됐다"라고 전했다.
다음달 1일부터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 단독 판매하는 원피스 캐릭터 빵은 p루피의 땅콩샌드 p조로의 딸기샌드 p상디의 꿀호떡 p쵸파의 딸기케익 등 총 4종으로 가격은 각 1500원이다.
각 빵 속에는 해적단 캐릭터들의 역대 현상금이 적힌 수배서 포스터(WANTED) 디자인으로 구성된 스티커(총 100종)기 각 1매씩 랜덤 동봉돼있어 스티커를 수집하는 재미 요소도 갖췄다.
특히 과거 만화책과 애니메이션을 보고 자란 30~40대와, 소년만화를 좋아하는 10~20대를 중심으로 세대를 넘나드는 폭넓은 인지도와 팬 층이 형성돼있다.
회사 측은 특히 10년 전 원피스 빵을 기억하는 소비자의 추억을 소환해 ‘원피스’에 등장하는 해적단들의 캐릭터 현상수배 스티커를 수집하는 재미를 팬들에게 안겨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 드림타워 카지노 이용객 개장 이후 첫 월 1만명 돌파
롯데관광개발은 외국인 전용 카지노인 드림타워 카지노의 이용객이 이달 들어 28일까지 1만2,152명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롯데관광개발은 “싱가포르에 이어 일본 직항이 열리고 이달 들어 홍콩 카지노 VIP를 유치하기 위한 단독 전세기가 잇달아 가동되면서 객장 분위기가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서산 한서대 7개국 유학생, 보훈회관서 문화예술공연
한서대학교는 29일 서산시 보훈회관에서 상이군경회 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한서 공감 콘서트'를 열었다고 밝혔다.
한서대에 재학 중인 몽골, 중국, 베트남, 태국, 일본, 방글라데시, 라오스 등 7개국 유학생들이 자국의 전통 춤과 노래 공연, 전통의상 패션쇼 등을 펼쳤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