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할리스, 여름 빙수 3종 출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가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MZ세대 취향을 저격하는 프리미엄 빙수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빙수 3종은 ‘블랙 몬스터 초코 빙수’, ‘애플망고 치즈케이크 빙수’, ’국산 팥으로 만든 눈꽃 팥빙수’로, 화려한 비주얼과 풍성한 토핑으로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특히 블랙 컬러를 강조하거나 프리미엄 과일을 듬뿍 얹는 등 맛뿐 아니라 ‘인스타그래머블(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한)’한 비주얼로 소비자들의 SNS 인증 욕구를 자극한다.

할리스 빙수 메뉴 중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단연 온통 검은색으로 이루어져 ‘초코 괴물’을 연상시키는 ‘블랙 몬스터 초코 빙수’. 초코와 다크 초코를 활용해 기존 식음료에는 잘 사용하지 않았던 블랙 컬러로 고정관념을 깼다. 시원한 얼음 위에 진한 다크 초코 베이스를 입히고, 초코 쿠키 크런치와 다크 초코볼, 초코 코팅 아이스크림과 다크 초코 시럽이 듬뿍 올라간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얹었다. 달콤한 초코와 시원한 빙수의 맛이 잘 어우러지며, 크런치한 식감에 강렬한 블랙 비주얼까지 더해 더위와 불쾌지수를 날려주는 여름 몬스터로 활약할 예정이다.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강렬한 블랙 컬러 메뉴가 인기를 끌고 있어, ‘블랙 몬스터 초코 빙수’의 강력한 비주얼과 중독적인 초코맛이 MZ세대들의 ‘찍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여름 대표 프리미엄 과일을 활용한 ‘애플망고 치즈케이크 빙수’는 상큼한 애플망고 베이스에 망고 과육과 진한 치즈케이크 조각을 가득 얹었다. 달콤한 망고와 부드러운 치즈케이크 토핑이 시원한 우유 얼음과 어우러져 럭셔리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치즈케이크 토핑 위에는 고소하게 씹히는 코코넛 칩을 뿌려 식감을 더했다. 할리스 ‘애플망고 치즈케이크 빙수’는 호텔 빙수 못지않은 퀄리티로, 소비자들에게 여름철 ‘작은 사치’를 선물할 예정이다.
‘국산 팥으로 만든 눈꽃 팥빙수’는 빙수의 정석 팥빙수의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고급스럽게 재해석해 탄생한 클래식한 매력의 빙수다. 부드러운 우유 얼음 위에 국내산 단팥과 콩고물, 그래놀라를 얹어 고소한 맛과 바삭한 식감을 높였다. 여기에 달콤한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올리고 인절미 떡을 토핑해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빙수 3종은 2인 빙수로 출시되며, 애플망고 치즈케이크 빙수와 눈꽃 팥빙수는 혼빙족까지 겨냥해 1인 빙수도 추가로 출시한다. 할리스 빙수 3종은 27일부터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할리스는 소비자가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빙수를 즐길 수 있도록 배달 및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할리스 멤버십 앱을 통해 빙수를 배달 및 픽업할 수 있으며, 배달 플랫폼에서도 주문이 가능하다.

할리스 관계자는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강력한 비주얼과 맛의 ‘블랙 몬스터 초코 빙수’를 비롯해 각기 다른 매력의 빙수 메뉴 3종을 선보이게 됐다”며 “개성 넘치는 할리스 빙수 3종으로 올여름 더위를 극복하고 즐거움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식품업계에 부는 ‘우유 열풍’···고소한 우유 매력에 빠지다

자료제공일: 2022년 5월 26일 – 자극적이고 과한 단맛에 지친 소비자들이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의 우유에 빠졌다. 최근 식품업계가 우유 함량을 높여 진한 풍미를 더하며 떡, 빵, 도넛,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종류로 선보인 우유 디저트가 인기다.
퓨전 디저트 브랜드 청년떡집의 ‘찐우유떡’은 자사몰 기준으로 전월 동기 대비 300% 매출 증가를 기록하며 ‘우유 열풍’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직접 구운 카스텔라 가루와 국내산 찹쌀을 사용해 쫀득하고 푹신한 식감이 특징인 찹쌀떡 속에 우유 크림을 듬뿍 넣어 달콤 고소한 맛을 배가시켰다. 또 여름철을 앞두고 시원하게 아이스크림처럼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해동 정도에 따라 크림의 풍미가 달라져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청년떡집 이소영 브랜드 매니저는 “과하고 자극적인 단맛이 아닌 고소하고 부드러운 우유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찐우유떡’ 제품에 대한 문의가 크게 늘고 있다”며 “특히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 찐우유떡이 전파를 탄 이후 네이버 식품 인기 검색어 순위에 오르고 매출이 급상승하는 등 우유맛 디저트의 인기를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BGF리테일의 편의점 브랜드 ‘CU’가 ‘연세우유’와 협업해 출시한 자체브랜드(PB) ‘연세우유 생크림빵’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생크림빵에 연세우유의 진하고 고소한 우유가 더해진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으로 입소문을 타며 CU의 디저트류 매출 상승의 견인 역할을 했다. 제품이 출시된 1분기에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7.5% 성장했고, PB상품 중 가장 높은 판매고를 보이며 디저트 판매 1~3위를 기록 중이다.

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지난 4월 선보인 ‘로얄 밀크티 도넛’은 고소한 향미의 저지 우유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영국의 애프터눈 티타임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로얄 밀크티 도넛은 영국 왕실에서 즐기는 프리미엄 저지 우유를 원료로 사용해 반죽한 도넛 위에 깊은 맛과 향의 ‘우바 홍차’로 만든 밀크티 글레이즈를 듬뿍 입혀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과 향긋한 풍미를 함께 선사한다.

롯데제과가 출시 20주년을 맞아 소비자 맞춤형으로 리뉴얼해 선보인 ‘설레임’도 눈길을 끈다. 리뉴얼의 핵심 가운데 설레임 전체 매출의 75%를 차지하는 밀크쉐이크 맛의 우유 함량을 기존보다 10배가량인 10%로 늘린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더욱 진하고 풍부한 우유맛을 담았다. 또한 우유 함량 증가로 어는 점이 낮아져 구입 후에도 부드럽게 섭취가 가능하다.

◆콜만, 세계 월경의 날 기념 지파운데이션 ‘기부런 캠페인’ 통해 생리대 기부

위생용품 브랜드 콜만(Corman)이 5월 28일 세계 월경의 날을 맞이하며 지파운데이션의 기부런 캠페인 ‘RUN for the MOON’을 통해 취약계층 여성과 여성청소년들에게 생리대를 후원한다.

올해로 2회를 맞은 ‘RUN for the MOON’ 기부런 캠페인은 세계 월경의 날을 기념해 2,000명의 러너가 모여 각자의 자리에서 5.28km를 달리는 버추얼 형식으로 실시되었으며, 오는 6일까지 진행된다. 2,000명의 참가비와 기업의 후원으로 6개월 분의 생리대, 화장품, 패미닌 티슈 등을 담은 생리대 키트를 제작하고 취약계층 여성 2,000명에게 지원해 건강하고 위생적인 월경 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콜만은 이번 기부런 캠페인에 후원사로 참여하며 커버부터 흡수체까지 유기농 100% 순면으로 제조된 ‘중소형 생리대’ 8000팩을 기부한다. 생리대 구매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모든 여성들의 월경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취지에서 지파운데이션의 취약계층 여성 지원에 힘을 보태게 됐다.

콜만 생리대는 커버부터 흡수체까지 국제유기농섬유기준협회(GOTS) 인증 유기농 100% 순면으로 제조된 프리미엄 생리대로 순면 속옷을 입은 듯 편안한 착용감과 뛰어난 통기성이 특징이다. 원료는 물론 완제품까지 GOTS · ICEA · 코튼마크 · OCS · Vegan OK 등 국제 유기농 및 비건 인증을 획득해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방수층과 포장재에는 90일 이내 90% 이상 생분해되는 식물성 성분 마터비 필름을 사용해 환경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했다.

콜만 관계자는 “세계 월경의 날을 기념해 월경의 의미를 되새기고, 여성들의 월경을 응원하는 지파운데이션의 기부런 캠페인에 함께하게 되었다”며 “여성에 대한 존중의 철학을 바탕으로 여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유기농 순면으로 생리대를 만들어온 콜만이 취약계층 여성들의 건강한 월경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