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몰에 입점한 모벨카펜터사 빈트 3인 천연가죽 소파.(사진=한샘)
이미지 확대보기한샘은 ‘한국가구산업협회’ 뿐만 아니라 경기도청의 중소기업 육성 산하 기관인 ‘경기도주식회사’와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는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와 협업해 소상공인들의 ‘한샘몰’ 입점 판매를 지원하는 등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한샘은 중소, 소상공인과 공동으로 제품을 개발, 판매하는 ‘공동개발브랜드’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상품 기획은 한샘과 입점 업체가 함께하고 생산은 입점 업체가, 마케팅은 한샘이 각각 맡는 식이다.
한샘의 첫번째 공동개발 브랜드로 입점한 중소가구업체 ‘씨엘로’는 16년도 '프라페소파’를 시작으로, ‘크래커소파’, ‘랑데뷰소파’ 등의 소파를 출시해 누적 판매 4만개를 돌파했다. 현재는 월 평균 1000개 가량의 소파가 판매 될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상품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공동개발브랜드’가 속속 인기를 끌고 있다. 일례로 반려동물가구 전문 업체 ‘해빗’은 17년부터 한샘 공동개발브랜드로 입점해, 집 인테리어에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원목 소재의 펫하우스, 울타리, 펫베드, 식탁 등 반려동물들을 위한 원목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한샘 관계자는 “한국가구산업협회와의 협업, 공동개발브랜드 운영을 통해 소상공인들은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고, 한샘에서도 소상공인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 상품과 우수한 품질의 상품으로 고객만족도를 높일 수 있어 윈윈이다”며 “앞으로도 한샘은 중소, 소상공인들과 협업할 수 있는 제도를 지속 확장해 상생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