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체육회는 28일 예정돼 있던 ‘2020년도 인천시체육회 정기대의원총회’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무기한 연기됐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대의원총회 연기는 현재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지난 24~25일 양일간 이사회 서면결의를 통해 결정됐다.
한편, 대한체육회도 같은 사유로 27일 예정돼 있던 정기대의원총회를 3월 셋째주로 연기한 바 있다.
시체육회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모임이나 행사가 취소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체육회에서도 총회를 미루기로 결정했다”며, “상황을 지켜보고 조속한 시일 내에 다시 개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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