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이 관내 중학교 자유학년제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권역별 컨설팅에 나섰다.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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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정연도)이 관내 중학교 자유학년제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권역별 컨설팅에 나섰다.
6일 강북교육지원청에 따르면 1권역 중점학교인 약사중학교를 시작으로 강북 지역별 5개 권역으로 나눠 오는 10일까지 순차적으로 컨설팅을 한다고 밝혔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약사중학교에서 권역별 컨설팅을 열었다. 앞서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0일 자유학년제 권역별 컨설팅을 위한 지원단 협의회를 연 바 있다.
컨설팅에서는 각 학교의 자유학년제 업무담당자들과 그동안의 온라인 개학에 따른 자유학년제 운영과 등교개학 이후의 자유학년제 운영 방안 등에 대한 점검과 학교 간 우수 사례 등을 공유한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학사변경에 따른 단위학교 자유학년제 운영 계획과 예산 집행 계획 수립의 적절성, 등교개학 이후의 자유학기 활동 운영방법과 평가 방법에 대한 여러 가지 운영상의 어려움과 애로사항 등의 현장 소리를 청취하고 그 해결 방안 등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단위학교 자유학년제 업무담당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학사변경과 온라인 개학 등으로 자유학기 활동 운영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강북 자유학년제 권역별 컨설팅을 통해 컨설턴트들과 함께 공유하며 그 해결방안을 찾아갈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연도 교육장은 "코로나19로 교육현장이 어렵지만 이럴수록 학생중심의 교육활동과 교과별 심화활동이 제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면대면 집중 컨설팅을 실시하고 지원청에서도 단위학교의 자유학년제 내실화와 안정적 정착을 위해서 보다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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