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전국체전 참가 선수단 현장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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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전국체전 참가 선수단 현장 격려
  • 박선희 기자
  • 승인 2022.10.07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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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역도에서 금3, 은2, 동1개 메달 획득
대전체고 강채린 역도에서 3관왕
설동호 대전시교육감과 역도 선수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은 7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울산에서 개막하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참가 중인 대전시교육청 선수단을 직접 방문해 학생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격려에 힘썼다고 밝혔다.

설동호 교육감은 개막식에 앞서 대전시교육청 직속기관장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학생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행복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각 기관에서 아낌없는 응원과 지원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간담회 후, 설동호 교육감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역도 경기장을 직접 찾아 선수들을 격려했다.

격려에 힘입은 대전체고의 강채린(64kg이하급), 박시선(49kg이하급) 선수가 여자 역도에서 금3, 은2, 동1을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강채린 선수는 역자 역도 64kg이하 급에서 인상과 용상, 종합에서 1위를 차지하며 대회 3관왕이 됐고, 지난 대회에 아쉽게 금메달을 목에 걸지 못한 한을 이번 대회에서 풀어내며 19세 이하 여자 64kg급의 최강자로 군림했다. 이후 대전 상황실을 방문한 설 교육감은 대전시교육청 직원과 대전체육회 직원을 격려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전국체육대회는 학생 선수들의 노력이 열매를 맺는 아주 중요한 대회이니만큼 학생들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여 최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도교사와 운동부 지도자가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으며 “전국체육대회가 끝날 때까지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대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전국체육대회는 13일까지 열리며 대회 참가단도 역대 최대 규모이다. 정식 46개 종목, 시범 3개 종목에 전국 17개 시도 대표 약 2만 7600명과 18개국 해외동포 1300명 등 약 2만 8900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역자 역도 64kg이하 급에서 인상과 용상, 종합에서 1위를 차지하며 대회 3관왕이 된 대전체고 강채린 선수 [사진=대전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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