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신학대학원에서 뜻을 함께하여 고무적!

이번 일은 모두가 주도하는 일!

세상이 지나치게 은혜에 저항할 때, 교회가 지적해 주어야한다!

2022년6월3일(금) 오후1시30분에 총신대학교 제1종합관 2층 세미나실에서 6곳 신학대학원(합신, 고신, 합동, 개혁) 및 신학교 연합으로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연합기자회견”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연합 차별금지법 반대 기자회견은 5월26일(목) 기준으로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 고려신학대학원, 고신대학교신학대학, 합동신학대학원, 개신대학원대학교, 국제신학대학원, 수원신학원 등이 참여 의사를 밝혔고 도합 217명의 교수가 참여할 의사를 밝혔다. 6월3일 기자회견에서는 신학대학원 총장들의 발언 있은 후 성명서 낭독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이렇게 일이 진행된 것은 지난 5월5일자로 코람데오닷컴을 통해 보도된 “고려신학대학원 교수회, 차별금지법은 성경적 신학교육 자체를 범죄로 규정할 수 있는 악법” 이란 기사가 발단이 되었다. 코닷 기사를 통해 성명서를 정독한 합신측 동성애대책위원장 김선우 목사는 합동신학대학원에 건의하였고 교수들은 회의를 통해 이번 신학대학원 연대기자회견을 진행하게 되었다. 합동신학대학원 이승구 교수는 교수 회의를 마친 후 여러 신학대학원들에 뜻을 전했고 같은 마음과 뜻을 가지고 이 일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차금법 반대의사를 신학대학원 혹은 교수회 별로 발표한 적은 있었으나, 현재 진행되는 것과 같이 신학대학원들이 연대하여 발표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이에 대해 합동신학대학원 이승구 교수는 정치권에서 갑자기 밀어붙이고 있으니 심각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아주 심각한 일이 일어나기 전에 저지하기 위해 신학대학원과 교수들이 나서게 되었음을 밝혔다. ‘늘 이러한 사안을 추진하려고 해도 여러 학교가 함께 하는 것이 쉽지 않다. 지난 목요일 저녁에 교수회를 하면서 신학대학원이 연대하여 차금법 반대하기로 하고, 다른 학교 연락해서 이 일을 알렸다’고 했다. 신학대학원 별로 하는 것도 중요한데, 모두 다같이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여러 교수들이 함께 일을 할 수 있어서 좋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이 교수는, 이 세상은 언제든 일반은총에 저항을 하는데, 지나치게 저항할 때가 있다. 그때는 교회에서 그것을 지적해 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나치게 저항하는 상황에서는 지속적으로 지적하는 일을 해야 된다. 일반은총에 너무 저항해 나갈 때, 그리고 교회 내에서도 정확한 성경적 입장을 가지고 생각하지 못할 때 이런 기회를 통해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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