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잇따라 참석
“항노화산업은 월드베스트 경남 성장동력”

(이주영 전 해수부 장관이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학술회의에서 축사하는 모습)
(이주영 전 해수부 장관이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학술회의에서 축사하는 모습)

 이주영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경남의 항노화산업 발전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전 장관은 24일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학술회의에 참석, 축사를 통해 함양 산삼과 항노화에 대한 관심과 당국의 정책적 지원을 역설하였다. 지난 10일 개막식 초청인사로 참석한데 이어 오는 10월 10일까지 열리는 엑스포 기간 두 번째 방문이다.

 이 전 장관은 이날 학술회의 축사에서 “산삼항노화산업은 경남이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가장 잘 할 수 있는 산업.”이라며 “이런 게 바로 세계 최고의 경남, 월드베스트(World Best) 경남을 이끌어갈 미래 성장동력.”이라고 강조했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오는 2023년 열릴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와 함께 경남의 항노화산업을 널리 알리고 저변 확대를 통해 산업화를 앞당기는 국제 행사이자 전시·관광 행사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학술회의 후 단체사진)

 이에 따라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도 산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미래가치를 적극 발굴하여 산삼항노화산업의 저변 확대 및 미래 유망산업 발전 계기를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엑스포 기간 동안 4차례에 걸쳐 열리는 국제학술행사에는 산삼항노화 관련 학회와 협회, 기관, 생산자, 가공기업 등 국내 전문가와 해외 유명 석학 등 모두 5개국에서 60여명이 참여한다.

 이에 내년 지방선거 경남도지사 출마를 준비하는 이 전 장관은 경남의 미래성장산업으로 항노화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련 전문가들과 항노화 클러스터 조기 구축 등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북부경남 지역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관련 정보와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정책 반영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코리아이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