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창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 경산공설시장 찾아 장보기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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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창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 경산공설시장 찾아 장보기 행사 가져
  • 안승환 기자
  • 승인 2021.09.17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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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창 본부장, 추석명절 앞두고 경산공설시장 찾아 장보기 행사 가져
환동해지역본부 직원 17명과 함께 경산공설시장상인회 태원찬 이사장 및 상인들과 대화의 시간 가져
송경창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이 16일 경산공설시장을 방문해 상인회 사무실을 둘러보고 관계자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있다. [사진=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
송경창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이 16일 경산공설시장을 방문해 상인회 사무실을 둘러보고 관계자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있다. [사진=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송경창 환동해지역본부장(54)이 1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산공설시장을 찾아 직원들과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송 본부장은 자신의 고향이자 자신이 부시장으로 근무한 경산시를 찾아 환동해지역본부 직원 17명과 함께 경산공설시장상인회 태원찬 이사장 및 상인들과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송 본부장은 지난 8일 명퇴 신청을 하고 28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 하고 새로운 도전을 한다고 밝혀지면서 이날 장보기 행보에 관심이 모아졌다. 

송경창 본부장은 경북 경산에서 태어나 경북대사대부고 졸업, 한양대 법학과 졸업, 36회 행정고등고시로 공직에 입문하여 경산부시장, 경북도청 일자리경제산업실장, 창조경제산업실장, 정책기획관, 포항부시장,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 등 경상북도청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경북도동부청사 최고 책임자로 신규 청사 건립과 혁신원자력, 수소연료전지 등 탄소중립 그린경제 플랜을 설계 및 구축하고 동해안 미래먹거리 산업의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포항부시장 시절에는 포항 배터리규제자유특구를 국책사업으로 전환하여 배터리 기업을 유치하고, 산업단지 분양에 활기를 불어넣고 안착시킨 공로가 높이 평가된다. 

송 본부장은 부시장으로 재직하던 시절을 회상하며 “부시장으로 재직시에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화장품단지 조성과 경산지식산업지구 조기 완공, 패션테크협동화단지를 조성하고 일자리 창출과 미래 산업의 생태계조성에 기여하는 등 제게는 큰 보람이 있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공직으로 지난 28년 동안 열정적으로 일해 왔으며, 이제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다. 앞으로 고향에서 새로운 과업을 수행하며 미래 비전을 설계하고 실현해 나가는데 일조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송경창 본부장이 지난 8일 제출한 명퇴 신청이 내달 말쯤 수리가 되면,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 갈 것으로 보인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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