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향기 가득, 웃음꽃 피우는 주민 쉼터 만들기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밀양시 단장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규현)에서는 올해 밀양시의 주민자치 활성화 지원계획에 따라 15일 곰소유원지 앞에 주민 쉼터 꽃동산 조성사업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단장면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이 편안하게 쉴 수 있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 위원회는 지난 3월 회의를 통해 선정된 꽃무릇을 꽃동산에 식재했으며, 특히 이날 행사에는 마을주민들도 함께 동참해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주민 쉼터 꽃동산은 주민들뿐만 아니라 표충사와 밀양댐을 찾는 관광객들도 바로 접할 수 있는 곰소유원지 앞에 조성돼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박규현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활짝 핀 꽃을 보며 활력을 얻고 힐링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내년에도 지역주민의 복지향상과 주민화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주민자치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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