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토요일인 오늘(4일) 중부지방은 차차 맑아지겠으나,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겠다. 오늘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은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어제(3일, 23~32도)와 비슷하겠고, 남부지방과 강원영동은 어제(3일, 20~26도)보다 조금 높은 25도 내외의 분포가 되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 22~29도가 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서해상에서 동해상으로 느리게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구름많은 가운데 아침(09시)까지 강원남부와 제주도에는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가시거리가 짧겠고, 비 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에서는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하겠다.
오늘 오후(15시)부터 밤(21시) 사이 고도 약 3km 부근 상공에서 5도 내외의 상대적으로 찬 공기가 남하하고, 대기 하층(약 1km 미만 고도)의 공기가 모이면서 상승하게되는 경상내륙을 중심으로 국지적으로 구름대가 발달해 저녁(18~21시)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백영대 기자 kanon333@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