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류발효인협회 02.02(콩이콩이) '콩의날' 지정
한국장류발효인협회 02.02(콩이콩이) '콩의날' 지정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1.01.16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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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장류발효인 협회 02.02. '콩의 날' 지정
코로나로 인해 체험행사장은 한국장류발효인 협회 각 시도 지부별 운영예정
사진_(사)한국장류발효인협회
사진_(사)한국장류발효인협회

[잡포스트] 김민수 기자 = (사)한국장류발효인협회(대표 전병하)가 2021년 2월 2일을 '콩의날'(beans day)로 제정했다고 밝혔다.

한국의 농사절기와 해학이 어우러진 절묘한 날인 02.02(콩이콩이)을 장담그기 좋은 정월의 '콩의날'로 제정하여 한국전통음식 및 발효식품 중심의 식재료 ’콩‘에 대한 대한민국 국민 관심제고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콩재배농가, 콩 가공농업인, 장류 발효인들과 시민들어 어우러져 체험행사를 준비하고 언택트시대에 맞게 각 시,도지부별로 두부만들기, 고추장, 청국장, 된장만들기, 장류 발효음식 조리 및 체험과 더불어 취약계층을 초청해 나눔행사를 갖을 계획이다.

한국장류협회 전병하 대표는 "한국의 장류문화는 우리민족의 ’얼‘과’혼‘이 깃든 한민족의 자존심이며, 서구화 되는 식습관으로 우리 전통문화의 유구한 역사가 점점 퇴색되어져 가는 현상황에서 뜻을 같이하고자 한다"며, "10만 한국 장류인들이 모여 된장의 힘과 고추장의 역동성을 바탕으로 간장보다 진한 한류의 진면목을 살리고자 협회 차원에서 행사를 계획하고 ’콩의 날‘을 제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취지를 전했다.

올해를 시작으로 내년 2022년부터는 더욱 다양한 콩예술제, 기념식, 콩가공요리, 장류발효체험을 준비해 송추 된장고추장문화원에서 나눔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으며, 각 지부별로는 행사장을 지정해 본부와 ’콩‘ 관련 시민체험 한마당을 기획중이라고 귀뜸했다.

행사 관계자는 △한국의 전통음식, 장류, 발효음식 전문인들과 함께하는 콩 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 제고 △우리 신토불이 먹거리 중심인 콩 음식의 다양성 및 전통식문화 축제 △지속적인 국민적 관심과 농가소득 보장과 전문인,콩생산자,가공자들의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 등을 기대효과로 꼽았다.

행사장은 △서울 한국 된장 고추장 문화원과 각 지부인 △강원 삼척 삼 수령전통주연구소 △경기 가평 소석원. 자두농장 △청주 이은영 몽 농원 △경남 의령 명림 다례원 △전북 순창 회문산 △신안 전진 자명인 . 순천 김광순 명인 삶은 감자연구소 △대전 장태산 산 애들 농업법인, 유성 임영순 명인 △강화 LH 농산 △울산 이인자 명인 △영주 죽령주막 △충남 아산 외암민속마을 △의정부 두부 마을 양반밥상 등에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단법인 한국장류발효인 협회를 통해 안내를 받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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