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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백군기 용인시장 후보, 이상일 후보 허위사실 공표 선관위 고발

백 후보 “이상일 법적 책임지고 사퇴해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백군기 더불어민주당 용인특례시장 후보는 26일 오후 2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힘 이상일 후보의 허위사실 공표 행위에 대해 용인시 처인구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백 후보는 “지난 24일 오후 10시부터 SK브로드밴드 기남방송을 통해 방영된바 있는 용인 처인구 선거관리위원회 주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용인시장 선거 후보자 토론회에서 중대한 허위사실 2가지를 공표한 바 관련 고발장을 용인시 처인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접수하였다”고 말했다.


백 후보는 먼저 이상일 후보가 방송토론회에서 플랫폼시티 민자유치를 공약하였음에도 그러한 사실이 없다고 허위사실을 공표했다고 지적했다.또한 백 후보가 시장 재임시절 혁신교육지구 지정을 한 사실이 있음에도 “혁신교육지구 지정을 하지 않았다”고 명백한 허위사실을 공표했다고 밝혔다.

백 후보는 “플랫폼시티 사업과 관련해 이상일 후보의 허위사실 공표도 문제지만, 민간자본 유치를 공약한 이 후보는 개발이익을 모두 시민께 돌려드리겠다는 저의 약속을 뒤집고, 개발업자의 이익을 우선하겠다는 발상”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이상일 후보는 허위사실 공표의 책임을 지고 후보직을 사퇴하는 것이 110만 용인특례시민에 대한 예의”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