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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제1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전종목 ‘입상’

신현승(안양 관양고), 2관왕 맹활약…조정서도 종합 3위 입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제1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볼링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전 종목 종합 선두 자리를 지켰다.


경기도는 16일 대구 현대볼링장서 막을 내린 볼링서 금메달만 3개를 획득하며 충청북도(금1ㆍ동1)와 경상남도(동2)를 가볍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 총 9명(임원1, 감독1, 코치1, 선수3, 보호자3명)이 참가한 경기도는 신현승(안양 관양고)가 남고부 개인전 TPB4 우승을 비롯, 홍정요(이천 다원학교)와 조를 이룬 2인전에서 금메달을 확득해 2관왕에 올랐다. 또 권휘서(수원칠보산자유학교)도 여고부 개인전 TPB4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외에도 경기도는 이날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에서 비대면으로 열린 조정서 정다영(양평 양일고)이 여고부 지적장애 1000m 타임레이스 PR3-ID OPEN서 4분8초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 총 메달 6개(금1, 은1, 동4)로 종합 3위에 입상했다.

슐런은 시범종목으로 의왕 그린프라자에서 9월 13일~14일 2일간 비대면대회로 진행됐으며, 12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이번 메달 수확으로 경기도는 금8, 은3, 동메달 9개로 광주광역시(금5, 은4, 동4)와 대구광역시(금3, 은3, 동2)에 앞서 선두 자리를 계속 지켜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순위와 상관없이 뜨거운 열정으로 최선을 다해준 학생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를 딛고 장애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전력투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포항에서 보치아 종목 대회가 개최되며, 30명의 선수단이 출전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