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늘리기 위해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시민이 융자를 받을 경우 그 융자에 대한 이자차액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부담을 완화함으로써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확대하고, 이를 토대로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시는 올해 15kW의 소규모 발전시설을 기준으로 약 50개소 가량의 이자차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자금 융자에 대해 3년간 2%의 이자차액을 보전 받을 수 있다. 희망자는 전북은행 또는 완산구 팔달로에 위치한 NH농협은행 전주완주시군지부를 방문해 안내를 받으면 된다.
태양광 발전시설 융자지원사업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하거나, 시 맑은공기에너지과(063-281-5130)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