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5일 코로나19 장기화로 끼니 해결이 더 어려워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가득 반찬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달 7일을 시작으로 10월까지 30주 동안 고령과 장애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식사해결이 어려운 어르신, 장애인 등 13세대에 관내 반찬가게와 협조해 매주 4~5가지 영양 가득한 반찬을 지원한다.
아울러 안부를 살핌으로써 정서적으로 지지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사)대자인 건강사랑 후원회와 함께하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사업’ 후원금으로 진행된다.
최명환 우아1동장은 “식사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세대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더 나아가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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