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최근 한우 사육두수 증가로 산지 가격이 하락하고 겨울철 구제역 등 악성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사)전국한우협회에서는 유기농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유기농의 메카 괴산에서 한우 수급조절 및 방역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우리! 함께! 다시!’ 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행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김인중 차관을 비롯해 4천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우산업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수급조절을 위한 캠페인, 방역결의를 위한 퍼포먼스, 기자재 전시 등 다양 행사가 추진 됐으며 특히, 한우 로데오게임, 버거 시식 등을 통해 한우농가 외에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가 이루어졌다.

김삼주 (사)전국 한우협회장은 2023년까지 사육마릿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최근 사료가격 상승과 산지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한우농가들에게 한우 수급이 안정화 될 수 있도록 한우 농가들의 적극적인 암소 감축을 당부했다.

한편, (사)전국한우협회에서는 한우 수급조절을 위해 암소 도축수수료 지원, 미경산우와 암소 자율감축사업에 참여하는 농가들을 위해 지원금과 우수정액 신청권을 지원 하는 등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중이며 충북도에서도 2023년부터 수급 조절을 위한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