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수소 산업 중심의 울산경제자유구역 홍보를 위해, 26일 제1회 외빈 초청 행사를 열었다.  
 

전 세계 수소 산업 관계자들이 ‘수소도시 울산’을 방문했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청장 조영신, 이하 울산경자청)은 수소 산업 중심의 울산경제자유구역 홍보를 위해, 26일 제1회 외빈 초청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영국, 덴마크 등 7개 나라 수소산업협회장과 독일, 프랑스, 아르헨티나 등 6개 나라 주한대사관, 외국 에너지 기업 관계자 등 총 17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25일 개최해 26일까지 이어지는 ‘국제(글로벌) 수소산업협회 얼라이언스(GHIAA) 포럼’의 연계행사로 마련됐다.
이 포럼은 국제 수소 산업 활성화를 위한 세계 18개 나라 수소산업협회 연합체 출범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이다.
울산 방문자들은 25일 서울 공식 출범식 참가에 이어 대구에서 열리는 세계가스총회 전시회를 참관한 뒤 울산에 왔다.
방문자들은 세계 최대 수소전기차 생산기업인 현대자동차로 이동해 넥쏘생산공장과 선착장, 수소충전소 등을 둘러보고, 울산의 산업 현장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울산대교 전망대를 방문했다.
조영신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행사 준비에 힘을 모아준 국내 수소산업 진흥 전담기관인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측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울산의 우수한 투자 환경을 널리 알리고, 외국인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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