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기동취재부 기자] 충북경찰청(청장 정용근)에서는 5월 26일(목) 1366충북센터와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 지원을 위해 충북미래여성발전센터 회의실에서 워크숍을 가졌다.
워크숍에는 도내 12개 경찰서 학대예방경찰관(20명), 충북도청(2명), 1366센터 상담사(10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가정폭력 위기상황 해결과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특히 청원·영동경찰서 경찰관과 1366센터 상담사가 지역사회 복지 자원을 활용한 가정폭력 위기가정 지원사례와 스토킹피해자 상담·지원에 대해 발표했다.
경찰관계자는 세 기관들이 서로의 업무에 대한 상호 이해를 넓혔으며, 피해자 지원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 협업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 시간을 가졌다면서, 앞으로도 보다 적극적이고 현실적인 피해자 지원을 위해 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치경찰제 시행으로 가정폭력과 관련해 경찰과 지자체가 협업하여 피해자와 가해자에 대한 상담·부부화합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방법을 강구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