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경찰서(서장 백석현)는 지난 7월 자치경찰제가 출범함에 따라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치안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10월 22일에 제2회『자치경찰치안협의체』회의를 개최하였다.
『자치경찰치안협의체』는 자치경찰 사무관련 주민·지자체·사회단체 등 지역사회와 함께 치안문제 해결 및 정책제안을 위해 구성된 것으로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통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지역사회 불안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이번 제2회 자치경찰치안협의체 회의에서는 중원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유영재 교수 및 경찰행정학과 학생 등 10명이 참석하였으며, 농산물절도·학교폭력·가정폭력·스토킹범죄 등 사회적약자 대상 범죄예방방법에 토의하였다.
토의내용에 따라, 농산물절도 예방포스터 및 팜플렛을 제작 후 터미널·시장 등 배포하고 중원대 안전순찰대 합동 사회적약자 대상 범죄예방 합동 켐페인을 11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백석현 서장은 “농민들의 소중한 농산물 절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중원대학교와 농산물절도예방 합동 켐페인을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치안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