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까지 전국 3,508곳에서 사전투표

(사진=중앙선거관리위원회)

[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와 선거 당일 투·개표 과정을 ‘한국선거방송’을 통해 생중계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한국선거방송’은 유권자에게 선거의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정확한 선거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중앙선관위가 24시간 운영 중인 선거전문 방송 채널이다.

중앙선관위 직원이 직접 참여하여 투·개표 개시부터 마감까지의 절차, 투표함 보관·이송 등 유권자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에 대하여 전문적이고 상세한 해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사전투표소 4곳과 전국 투·개표소 각 7곳을 이원 연결하여 생생한 현장 모습을 전달하고, 국회방송 동시 송출로 시청자의 접근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선거방송’ 투·개표 생중계는 올레TV(채널 273번)와 티브로드(채널 205번)에서 방송되며, ‘한국선거방송’ 홈페이지와 중앙선관위 공식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된다. 또한 네이버와 다음카카오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한편, 4.15 총선을 앞두고 10~11일까지 사전투표가 전국 3,508개 투표소에서 시작됐다. 사전투표는 별도의 신고 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투표가 가능하다. 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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