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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지방법원 전경. [사진=포커스데일리DB] |
(대구=포커스데일리) 유성욱 기자 = 대구지법은 16일 앱을 통해 미성년자와 성적 대화를 하는 등 군 위상을 실추한 이유로 퇴학 처분을 받은 육군3사관학교 사관생도 A씨가 학교장을 상대로 낸 퇴학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A씨는 육군3사관학교 입교 후인 지난해 5월쯤 SNS에서 알게 된 조건만남 여성들과 앱을 통해 음란한 대화를 지속하거나, 미성년자에게 앱을 통한 성적 대화 및 성적 행위를 시킨 이유로 같은 해 11월 20일 학교로부터 퇴학 처분을 받았다.
A씨의 행위는 익명의 신고자가 '국방헬프콜'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유성욱 기자 noso898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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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육군사관생도#퇴학![[논평]](/news/thumbnail/202311/235687_289425_3231_v15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