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와이프' 오유나, 심지호에 고백→차일까봐 걱정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1-12-08 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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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 오유나가 심지호에게 고백했지만 거절당했다.


8일 밤 8시 30분 방송된 KBS1TV '국가대표 와이프'(연출 최지영/극본 김지완)43회에서는 최선해(오유나 분)가 서강림(심지호 분)에게 고백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선해는 맥주를 사들고 집에 찾아온 서강림에게 "너가 진짜 맥주를 사들고 올 줄은 몰랐다"며 좋아했다.


서강림은 "이 쓴 걸 왜 마시냐"며 "난 이해안다"고 말하면서 고민이 있냐고 했다.


그러자 최선해는 서강림에게 "나 너 좋아하는 것 같다"며 "이 감정이 맞나 고민도 해봤고 그동안 많이 생각해 봤다"고 했다.


이말에 서강림은 "누나는 우리 둘이 연애가 가능하다고 생각하냐"고 물었다. 그러자 최선해는 "당장 답을 달라는 얘기가 아니다"며 "말을 안하고 후회하고 싶지 않아서 얘기한다"고 말했다.


또한 최선해는 "너가 가진 죄책감 안다"면서도 "하지만 그건 사랑이 아니라 사랑이랑은 다른 감정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 쉽게 꺼낸 말 아니다"며 " 앞으로 우리 사이가 어색해 질 수도 있겠지만 한번만 생각해 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서강림이 집에 가자 최선해는 " 괜히 말했나"라며 "다시 내 얼굴 안 보겠다는 거 아닌가"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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