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 강사와 함께 세계 여러 나라의 악기, 놀이, 의상, 화폐 등 다채로운 다문화 체험

충렬초등학교(교장 김현숙)는 지난달 29일부터 7월 1일까지 진주교육대학교 다문화교육원에서 다문화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다문화 체험활동은 세계 여러 나라 문화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문화 감수성을 기르고자 했다.

학생들은 중국, 베트남 등 다양한 나라에서 온 이주 강사와 함께 세계 여러 나라의 악기, 놀이, 의상, 화폐에 대해 알아본 뒤 아오자이(베트남), 유카타(일본), 치파오(중국) 의상을 입어보고 전통 악기를 연주해보는 등 나라별 전통문화를 체험해보았다. 그리고 일본 음식 ‘데마끼’에 대해 배우고 손수 만들어 먹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숙 교장은 “평소 학생들이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해봄으로써 다른 나라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고, 문화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다른 나라의 악기들이 신기하고 소리가 예뻐 흥미로웠다.”, “여러 나라의 전통 의상을 입어보고 놀이 체험을 해보면서 다양한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다른 나라의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어보니 세계 곳곳의 음식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어졌다.”고 소감을 남겼다.

 

저작권자 © 한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