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여주소방서 의용소방대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산북면 일대에서 복구활동을 하고 있다. (여주소방서 제공)

[여주=팔당유역신문] 경기 여주소방서(서장 나성수) 의용소방대는 19일 산북면 일대 집중호우 피해지역에서 복구 활동을 펼쳤다.

산북면 주어리, 명품리, 백자리 일대는 지난 8월 8일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 범람, 도로 유실, 다수의 주택과 차량 등이 침수되면서 크게 피해가 발생한 지역이다.

이날 복구 활동에는 여주소방서 소속 남·여의용소방대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택 침수피해복구, 토사 및 장애물 제거 등의 생활 불편 요인 해소를 위한 복구 활동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홍주 여주 남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빠른 시일내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복구 활동에 온 힘을 쏟고 있으니 주민분들께서도 힘을 내시기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함정화 여주 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하루빨리 생활환경이 복구되길 기원하며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침수피해로 낙심한 주민들을 위로했다.